아마존의 네트워크 효과: 아마존은 어떻게 악순환을 끊고 선순환을 극대화시켰는가? (Network Effects of Amazon)

아마존의 네트워크 효과: 아마존은 어떻게 악순환을 끊고 선순환을 극대화시켰는가? (Network Effects of Amazon)

<추천 포스트: 경험이 광고다: “아뇨, 우버를 불렀어요”>

지난 글에서는 네트워크 효과의 기본 개념을 살펴보고 네트워크 효과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왜 노드가 아닌 링크에 집중해야 하는지 알아보았다. 그럼 네트워크 효과는 실제 비즈니스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가? 막연히 많은 숫자가 더 많은 숫자를 낳는 것이 네트워크 효과인가? 또한 네트워크 효과는 무조건 비즈니스에 긍정적인가? 이번 글에서는 상거래 서비스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효과가 일어나는 메커니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특히 아마존 사례를 통해 네트워크 효과의 선순환, 악순환 구조를 이해하고 아마존은 어떤 전략으로 선순환은 극대화하고 악순환의 고리는 끊을 수 있었는지 파악해본다. 네트워크 효과는 아마존의 지속적 성장의 원동력이다. Continue reading

네트워크 효과: 사용자 관계가 가치를 만든다 (Network Effects: Focus on Links NOT on Nodes)

네트워크 효과: 사용자 관계가 가치를 만든다 (Network Effects: Focus on Links NOT on Nodes)

<추천 포스트: 정보는 세상의 중심이 되고 연결은 세상을 지배한다>

지난 글에서는 왜 모든 비즈니스가 네트워크 비즈니스가 되고 있는지 ‘물질과 정보, 노드와 링크’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이 글은 3천번 이상 공유되면서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한 시장의 변화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다. 오늘은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 보자. 네트워크라고 하면 사업자들은 막연히 ‘네트워크 효과’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사용자 수를 많이 확보하면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과연 네트워크 효과일까?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