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테이스팅 클래스(3): 고객은 누구인가?(Redefinition of customers)

상반기 테이스팅 클래스 3회차 수업 안내. 안과 밖이 없는 연결된 세상에서 고객이란 누구인가? 만약 오가닉 마케팅이 바이럴 마케팅의 또 다른 표현이라면 고객의 역할은 제품을 구매하고 소문을 내주는 것에 국한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목적은 여전히 타겟에게 제품을 전달하는 것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고객의 활동사슬(Chain of Actions)’, 윤지영, 오가닉 마케팅, 2017.

그래서 이 수업은 ‘연결된 세상의 고객’을 본질적으로 다시 정의하는 데에 할애되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만드는 제품 즉 네트워크의 실체에 대해 논의한다. 고객이 구매자, 매개자, 판매자가 될 때 이들이 만드는 네트워크는 단순히 구매한 사람들의 집합이 아니다. 콘텐츠로 매개된 사람들, 사람들로 매개된 콘텐츠의 네트워크의 실체가 드러난다. 고객의 정의와 역할, 네트워크의 분석과 측정 등에 대해 살펴보고 이것이 비즈니스의 본질을 어떻게 바꾸는지 결론에서 논한다. Continue reading

[3월 16일(목)Tasting Class] 오가닉 마케팅에서 고객은 누구인가: 정의, 역할, 실험 (Problem Definition of Customers)

[3월 16일(목)Tasting Class] 오가닉 마케팅에서 고객은 누구인가: 정의, 역할, 실험 (Problem Definition of Customers)

3월의 맛보기수업 주제는 ‘고객’으로 정했습니다. 오가닉 마케팅은 바이럴 마케팅의 또 다른 표현인가요? 입소문으로 제품을 파는 것인가요? 그럼 고객의 역할은 제품을 소문내고 판매해주는 것인지요?

이번 수업에서는 고객을 근본적으로 다시 정의하는데 할애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만드는 제품 즉 네트워크의 실체에 대해 논의합니다. 특히 신간 «오가닉 마케팅»을 ‘오가닉 마케팅’하고 있는 [일인상점]의 실험 과정을 참석자분들과 함께 나눌 예정입니다.

IS-187

[구매]와 [선물]을 통해 일인상점이 생성되는 과정. 이미지를 클릭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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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ure]연결이 지배하는 세상과 콘텐츠의 본질 (Rediscovering Content in the Connected World)

[Lecture]연결이 지배하는 세상과 콘텐츠의 본질 (Rediscovering Content in the Connected World)

오늘은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는 첫날이다. 퍼포먼스로 진행된 강연, 수업, 세미나 등도 기록하고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는 것이다. 모든 퍼포먼스를 기록할 수는 없겠지만 전체가 모이면 의미있는 스토리가 되도록 정리해보려고 한다.

문제를 정의하고 있는가?

지난 화요일 (2014년 5월 27일)에는 광화문 서머셋펠리스에서 콘텐츠 세미나가 있었다.  청중은 마케팅과 PR 전문가/실무자였다. 콘텐츠를 생산해서 고객의 관심을 받아야 하고 (그래서 고객사/직장상사/회사의 관심까지 연결되어야 하고) 성과를 측정해서 보고해야 하는 전문가들. 이분들이 콘텐츠를 만들면서 던지는 질문은 한가지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