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혁신, 미래. 이런 단어가 유행이 되었다.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한다. 누가 경쟁자이며 어디로 갈 것인가? 모두 비즈니스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해한다. 그런데 5년, 10년짜리 로드맵이 이제 소용이 없어졌다. 불확실성으로 가득찬 시장이다. 그렇다면 지금 필요한 것은 답이 아니라 올바른 질문이 아닐까. 문제가 무엇인지 정의하는 것이 아닐까?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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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ure]연결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미디어란 무엇인가? (Redefining Media in a Connected World)
최근 2-3개월간 집중적으로 미디어 산업(전통적 의미의 미디어 산업)과 연결된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모바일 실시간 방송, 스타트업, 통신사업자, 광고 회사, 제작사 등이다. 서로 만난적이 없는 회사들인데도 머리속에서는 스토리가 하나로 연결되었다. 왜일까? Continue reading
[Lecture]연결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기획이란 무엇인가? (Service Design in the Connected World)
예전에는 기획방법론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과도 같았습니다. 비즈니스 아이디어에서 출발해서 기획을 하고 개발하고 시장에 베타버전을 내놓고 테스트를 하는 선형적인 기획이었지요. 저도 그렇게 기획을 했고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연결이 지배하는 이 시장은 불확실성으로 가득찬 시장이 되었습니다.
살아있는 생명체와도 같은 서비스, 사용자가 없으면 꼼짝도 할 수 없는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만드는 비즈니스를 어떻게 만들고 성장시킬 수 있을까요?
[Lecture]연결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사업자는 누구인가? (Redefining Business in the Connected World)
오늘은 지난 주말(2014년 5월 31일)에 있었던 EBS-MS MBA 입학식 특강을 공유한다. 토요일 아침이라 머리가 온전히 깨어나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했다. 누구나에게 약점이 있지만 나의 약점은 아침이다. 특히 이번엔 주말에 전투복(?)까지 입고 시동을 걸어야 했으니 일단 커피부터 한사발. Continue reading
[Lecture]연결이 지배하는 세상과 콘텐츠의 본질 (Rediscovering Content in the Connected World)
오늘은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는 첫날이다. 퍼포먼스로 진행된 강연, 수업, 세미나 등도 기록하고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는 것이다. 모든 퍼포먼스를 기록할 수는 없겠지만 전체가 모이면 의미있는 스토리가 되도록 정리해보려고 한다.
문제를 정의하고 있는가?
지난 화요일 (2014년 5월 27일)에는 광화문 서머셋펠리스에서 콘텐츠 세미나가 있었다. 청중은 마케팅과 PR 전문가/실무자였다. 콘텐츠를 생산해서 고객의 관심을 받아야 하고 (그래서 고객사/직장상사/회사의 관심까지 연결되어야 하고) 성과를 측정해서 보고해야 하는 전문가들. 이분들이 콘텐츠를 만들면서 던지는 질문은 한가지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