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는 네트워크다 (Brand is Network)

브랜드는 네트워크다 (Brand is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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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라는 단어가 우리 블로그 제목에서 오늘 처음 등장하는 것 같다. 나는 브랜드 전문가도 마케터도 아니다. 그런데 미디어 진화를 강의하고 혁신을 원하는 회사들과 일하면서 필연적으로 받게 되는 질문이 브랜드의 미래다. 왜 그럴까?

미디어가 진화한다면, 그것도 전통미디어에 단순히 소셜미디어 채널 몇개가 늘어나는 정도가 아니라 미디어의 속성 자체가, 사용자의 역할이, 나와 고객의 관계가 변화하고 심지어 내 업의 본질에 대한 질문마저 시작되었다면, 그 중심에 브랜드가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미디어의 진화, 시장 질서의 진화, 사회관계의 진화에 따른 브랜드의 필연적인 변화라 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연결이 지배하는 시대에 브랜드란 무엇이며 어디로 진화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브랜드의 실체를 따져볼 것이다. 이것은 미디어 전문가의 관점에서 쓰여진 글이다. 브랜드와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는 많은 전문가들의 참여와 비평을 기다리며 공개하는 초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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