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ganic Journey] 1. 후원자는 누구인가?

한 조직에 속하지 않은 참여자들이 같은 방향을 보고 움직이기 위해서는 “왜?”라는 질문이 더욱 중요합니다. 월드비전의 오가닉 여정을 소개합니다.

원문: https://moduvillage.wordpress.com/2017/12/26/organicjourney1/

모두의 마을

뭐 그리 어려운 글이라고 이렇게까지 마음 고생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글을 쓰고 지우기를 정말 수십 번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월드비전의 고민과 새로운 발견의 과정을 담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글임을 고백합니다. 이 글 또한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더 의미있게 성장해가길 기대해봅니다.

월드비전14명의 직원들은 오가닉 미디어랩과 함께 지난 4개월 동안 우리의 고민들에 직면하여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그 답을 찾아왔고, 찾아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작고 연약한 시작이지만 이 과정이 생명력있게 이어져가길 바라며 안과 밖의 경계없이 이 여정을 여러분에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고민의 출발점과 새로운 여정의 시작

1991년 한국월드비전은 도움을 받는 국가에서 도움을 주는 국가로 첫 걸음을 떼었습니다. 007 가방에 사랑의 빵과 후원신청서를 넣고 기회가 될 때마다 나눔을 요청하고, 기아체험 제안서를 들고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문전박대를 당하면서도 생명을 살리는 이 일에 왕거지가 되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았던 선배들이 있었기에 그 수고가 열매를 맺어 하룻 밤 사이에 1만명의 후원자가 생기고, 물질적인 보상이 없음에도 후원자 추천을 통해 한 해 몇 천명의 후원자가 생기는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최근 우리의 열심만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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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목) Cooking Class] 네트워크, 어떻게 성장시킬 것인가? (Growing Networks)

[중요!!] 2018년 1월부터 맛보기수업이 ‘쿠킹클래스(오가닉 미디어랩 연회원 대상, Invitation Only)‘와 ‘테이스팅 클래스(일반등록)‘으로 분리되었습니다. 본 포스트는 쿠킹클래스 안내이며, 테이스팅 클래스는 최인아책방에서 3월부터 시작합니다. 상반기 프로그램을 곧 공지할 예정입니다.

2월 쿠킹클래스의 주제는 ‘네트워크의 성장’입니다. 지난 달에는 네트워크의 체득을 어떻게 ‘시작’하는지,  1차 실험 사이클 설계부터 적용, 인사이트, 2차 사이클의 설계까지 방법론과 사례를 다뤘습니다. 이번에는 그 다음으로 네트워크 규모(scale)을 어떻게 만드는지가 주제입니다.

그리고 오가닉 미디어랩이 여러분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공간 프로젝트]와 [OS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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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목) Cooking Class] 네트워크를 체득하다 (Validating Networks)

[중요!!] 2018년 1월부터 맛보기수업이 ‘쿠킹클래스(오가닉 미디어랩 연회원 대상, Invitation Only)‘와 ‘테이스팅 클래스(일반등록)‘으로 분리됩니다. 본 포스트는 쿠킹클래스 안내이며, 테이스팅 클래스는 최인아책방에서 3월부터 시작합니다. 상반기 프로그램을 곧 공지할 예정입니다.

1월 쿠킹클래스의 주제는 ‘체득하는 네트워크’입니다. 이를 위해 1차 실험 사이클 설계부터 적용, 인사이트, 2차 사이클의 설계까지 방법론과 사례를 다룹니다. 저희와 홈스쿨링을 진행하는 회사들의 사례를 함께 논의하고 ‘체득하는 네트워크’에서 신년회도 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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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목)Tasting Class] 오가닉 미디어, 비즈니스, 마케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9월의 주제는 ‘오가닉 미디어·비즈니스·마케팅’입니다. 오가닉 미디어랩에서는 2014년 «오가닉 미디어» 출간을 시작으로, 2016년 «오가닉 비즈니스», 올해  «오가닉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3권의 오가닉 시리즈를 출간하였습니다. 그동안 독자, 가족 여러분들의 피드백과 응원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번 맛보기 수업은 조금 특별한 자리로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지난 4개월은 저희 삶을 변화시킨 예외적인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희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돌아보고, 어디에 와 있으며, 어디로 가야할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맛보기 수업은 그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오가닉 미디어·비즈니스·마케팅의 삼각관계, 만드는 사람들, 비전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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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Tasting Class] 브랜드는 네트워크다 11월 17일(목) (Brand is Network)

11월의 수업(워크숍) 주제는 ‘브랜드’입니다. 저희는 계속되는 세션을 통해 오가닉 미디어 세상에서는 왜 제품이 네트워크 자체이고, 시장은 유기체이며, 고객은 직원인지 퍼즐을 하나씩 맞춰가고 있습니다. 연결된 세상에서 제품, 시장, 관계, 사회의 작동 원리가 본질적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며 하나의 주제는 전체 네트워크의 한 단면입니다.

여기서 브랜드도 예외는 아닙니다. 지금 브랜드의 본질적 변화는 무엇이며 그 실체는 무엇입니까? 브랜드의 정의, 목적, 자원,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대표적인 사례를 통해 정리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2016년 11월 17일(목) 오후 3시 오가닉미디어랩 맛보기 수업(Tasting Class): “브랜드는 네트워크다 (Brand is Netowork)”

구체적으로는 고객의 경험을 브랜드의 자원으로 정의하고, 투명성과 브랜드의 작동 원리 그리고 신뢰 네트워크를 구축해가는 메커니즘을 살펴봅니다. 테슬라, 칸투칸, 아마존, 김기사, 에어비앤비, 오가닉 미디어랩을 사례로 분석하면서 여러분과 함께 네트워크로서의 브랜드, 유기체로서의 브랜드를 파헤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실행 전략 수업이 아닙니다. 문제를 함께 정의하고 본질에 접근할 수 있는 집중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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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가닉 마케팅인가(Why Organic Marketing)?

왜 오가닉 마케팅인가(Why Organic Marketing)?

<<오가닉 미디어>>를 출간하고 나서 “책 홍보도 좋지만 무슨 미디어에 오가닉이냐, (한심하다)”는 반응을 본 적이 있다. ‘소셜 미디어’라고 하면 될 것을 왜 새로운 용어를 만드냐는 반응도 있었다.

나는 오가닉 미디어에서 ‘오가닉’이라는 수식어가 앞으로 필요 없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고 믿는다. 전통 미디어와 오가닉 미디어의 대조가 무색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자신을 포함하여 모든 미디어는 유기체이며 생명이 길고 진화하는 미디어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하고 도태되는 미디어가 있을 뿐이다. 하지만 오랜 세월 정립되어온 미디어에 대한 고정관념은 쉽게 깨질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지금으로서는 ‘오가닉’이라는 수식어 말고는 다른 방도가 없다.

이 글은 같은 맥락에서 마케팅 개념을 정리한 것이다. 오가닉 미디어가 소셜 미디어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듯, 오가닉 마케팅은 마케팅 기법의 일부가 아니다. 마케팅의 본질적 진화다. 전통적 의미의 미디어, 제품, 소비자, 유통, 영업 등의 개념이 통째로 바뀌고 유기적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진화하는 가운데 마케팅의 진화가 있다. 연결이 지배하는 세상에서의 마케팅을 어떻게 재정의할  것인지 네트워크 관점에서 살펴보고, 이에 따라 마케팅 활동의 목적, 과정,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다. Continue reading

[4월 Tasting Class] 미디어의 진화와 오가닉 마케팅 4/28(목)

4월 맛보기 수업에서는 미디어의 진화가 광고와 마케팅에 가져오는 변화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미디어의 진화는 브랜드, 광고, 마케팅 등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틀을 깨고 있다. 이 수업에서는 브랜드, 광고,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접근방법에 대해 토론한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