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2023년 6월, 테슬라로 배우는 오가닉 비즈니스: Scalable, Agile & Learning Networks [강의] 2023년 6월, 테슬라로 배우는 오가닉 비즈니스: Scalable, Agile & Learning Networks](https://i0.wp.com/organicmedialab.com/wp-content/uploads/2023/02/Screen-Shot-2023-02-26-at-5.06.21-PM.png?resize=594%2C476&ssl=1)
배움과 생각, 그리고 실행이 하나가 되는/될 수 있는/되어야 하는 강의.
–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고 있는 전 수강생
고객과 기업이 한몸되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변화하고 싶으세요? Yes라면 이 수업을 추천합니다!
– 패션테크 액셀러레이터
좁게는 우리 회사만 알고 싶고, 넓게는 온 세상이 다 알게 되길 바라는 수업입니다.
– 게임회사 대표
직접 국내 기업들에 적용하고 성공하신 체험에서 우러난 강의여서 훨씬 현실감 있게 다가왔습니다.
– 임팩트 투자/육성 그룹 팀장
정말 소름이 돋는 강의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 제조사 임원
[테슬라로 배우는 오가닉 비즈니스] 6월 수업 안내입니다. 테슬라를 사례로 2022년 11월에 첫 수업이 진행되었고, 기업들의 핵심멤버들과 워크숍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3년 3월 프로그램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고, 올해 2번째 프로그램을 6월에 진행합니다. 4강의 주제는 같지만 내용은 지속적으로 진화됩니다. 들을 때마다 인사이트가 달라진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습니다. 저희의 콘텐츠도 진화하지만, 한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퍼즐을 지속적으로 맞춰가는 희열을 함께 느끼시기 바랍니다.
테슬라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유독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오가닉미디어랩 수업을 처음 들은 분들 중에는 왜 테슬라를 사례로 선택했는지 묻는 분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곧 망한다던데 왜 하필 테슬라인가, 내가 믿는 너희가 그렇다니 일단은 믿어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이 있었고 이유를 이해하는 데에 온전히 한달(4강 수업)이 걸렸던 것이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이유부터 말씀드리고 시작하려고 합니다.
잘 알고 계신 것처럼 저희는 그동안 아마존과 구글, 페이스북, 블록체인 등의 사례를 주로 다뤄왔습니다. 특히 아마존은 저희의 오가닉 미디어와 비즈니스, 마케팅의 사례로 가장 많이 쓰였지요. 2015년 연구를 시작했던 테슬라도 이들 중 하나였는데, 그동안 테슬라는 진화를 거듭하며 저희가 정립해온 이론을 부분적으로 입증하는 정도가 아니라 온전히 테슬라의 비즈니스 자체를 “살아있는 네트워크”의 관점에서 실현해오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할수록 나아가 저희에게 가장 많은 배움을 주고 있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이해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린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게 가치 생산 방식과 일하는 방식, 고객과 협업하는 방법, 특히 이 모든 것들이 가능한 비즈니스 원리 등을 구조적으로 이해하게 되었고 저희의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틀걸이를 만들어 강의의 형태로 여러분을 다시 만나게 된 것입니다.
테슬라의 겉모습에 대한 진단,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 기사, 파편같은 정보와 연예인 같은 일론 머스크의 발언 등이 뒤섞여 더 본질을 들여다 보지 못하게 합니다. 특히 기존의 관점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그안에서 벌어지고 있고 매우 단편적인 부분들만 밖에서는 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언론에 소개되는 테슬라의 기사들은 오해만을 쌓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해 대부분의 주류 언론에서 접하는 기사들을 말합니다. 테슬라를 자동차 제조사로, 나아가서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회사로 이해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일시
2023년 6월 7일~28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30분
- [1강] 6월 7일(수) 저녁 7시-9시30분
- [2강] 6월 14일(수) 저녁 7시-9시30분
- [3강] 6월 21일(수) 저녁 7시-9시30분
- [4강] 6월 28일(수) 저녁 7시-9시30분
- [뒷풀이] 7월 5일(수) 저녁 7시-9시30분 (Optional)
장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149길 47 승영빌딩 1층
- The 3’rd place – 리스닝마인드 홀 (신사역 1번 출구, 도보 6분 / 주차 공간 협소)
- 강연장 약 35-40석
- *강연장 주변에 맛집이 많습니다. 참석하는 분들께 리스트를 보내드립니다 🙂

현장이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약 35명입니다.


대상
아래와 같은 분들께 권합니다.
- 세상의 본질적인 변화를 이해하고 싶으신 분
- 세상의 본질적인 변화가 나와 내 일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궁금하신 분
- 살아있는(오가닉) 네트워크 관점에서 가치를 만드는 관점이 궁금하신 분
- 살아있는(오가닉) 생명체로 조직 구조를 변화시키고 싶으신 분
- 고객이 직원이 되는 원리가 궁금하신 분
- 테슬라를 바로 알고 싶으신 분 (조직 구조, 업무 방식, 생산 원리 등)
강의 프로그램
이 수업에서는 테슬라의 겉모습이 아니라 X-ray로 내부를, 비즈니스와 조직의 구조와 업무방식, 혁신의 원리 등에 이르기까지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매우 구체적인 사례들이 나오지만 저희 수업에서 ‘~하는 몇가지 방법’ 같이 기능적으로 주제를 전달드리지 않습니다. 본질과 원리, 원칙을 이해하고 적용하실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대신 깊이 있고 구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매 강의마다 간단한 실습을 더하고 다양한 토론의 시간을 함께 마련했습니다.
바로 실무에 적용 가능한 “방법” 또는 “벤치마킹 사례”를 찾고 계시다면 이 수업이 적합하지 않습니다 🙂
[1강] 생태계가 제품이다
무한규모 네트워크와 선순환 구조 (실습: 무한규모 네트워크 설계)
[2강] 진화하지 않으면 죽는다
테슬라의 애자일 조직구조와 업무 프로세스 (실습: 고객 가치로의 여정 스케치)
[3강] 고객 일 시키고 휴가가기(Operation Vacation)
협업학습 엔진과 고객의 역할 (실습: 협업학습 엔진 적용)
[4강] 패러다임의 전환과 나의 일
사례분석과 실습 토론 / 가까운 미래의 변화와 ‘나’의 일
각 주제별로 수업에서 다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강] 생태계가 제품이다: 무한규모 네트워크와 선순환 구조
오가닉 비즈니스는 무한 규모로 성장이 가능한 비즈니스를 말합니다. 고객과 함께 네트워크를 만들고, 이 네트워크를 자산으로 ‘무한한’ 규모의 네트워크를 만드는 비즈니스가 바로 오가닉 비즈니스입니다. 이는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자체가 가치가 아니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기존의 경제학이나 경영학 관점에서는 다소 이해하기 어렵고 받아들이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제 기업들은 무한한 규모로 진화하는 비즈니스 구조를 이해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고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패러다임에 이미 와있습니다.
이 원리는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성장율과 성장 속도, 규모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 원리가 그대로 적용된 사례가 바로 테슬라입니다. 테슬라의 2021년도 인도량은 94만 대였고, 2022년도에는 131만대, 올해는 180만대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런 회사가 2030년에 2천만대를 생산하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연평균 40% 성장이라니 분명 납득이 어려운 목표로 보입니다.
수업에서는 무한규모 네트워크의 경제학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살펴보고, 테슬라의 사례를 통해 실질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2강] 진화하지 않으면 죽는다: 테슬라의 애자일 조직구조와 업무 프로세스
오가닉 비즈니스가 규모를 만들기 위해 중요한 것은 성장의 속도입니다. 지속적으로 진화하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네트워크를 만드는 비즈니스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금처럼 급변하는 시장에서는 스타트업의 성장의 속도, 기존 기업이 혁신하는 속도가 기업의 생사를 결정합니다. 그런데 테슬라는 이 혁신의 주기(Pace of Innovation) 관점에서 가장 강력한 오가닉 비즈니스의 사례이기도 합니다.
테슬라에서 말하는 ‘혁신의 주기’란 문제를 인지한 시점부터 시작해서 고객에게 가치로 전달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의 한 부품의 효율이 기대치보다 떨어진다는 문제를 발견했다고 가정한다면, 문제 정의에서 시작하여 해결책을 찾고 부품을 개선해서 차량에 적용, 법적인 형식승인까지 끝내고 고객에게 인도되는 과정 전체에 드는 시간을 말합니다. 일반적인 자동차 회사라면 5년~7년, 소프트웨어 회사라면 짧게는 몇시간에서 수개월 이상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테슬라의 혁신 사이클 타임(일반적으로 스프린트 단위)은 3시간입니다.
테슬라는 어떻게 혁신의 사이클 타임을 3시간으로 줄였을까요? 가능은 한 것일까요? 변화의 한계비용 관점에서 실제 사례와 함께 구체적으로 알아볼 예정입니다. 조직 전체가 유기체로 움직이는 원리가 이 안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가치를 만드는 3시간 사이클(Idea to Value Cycle Time)’의 원리입니다.
[3강] 고객 일 시키고 휴가가기(Operation Vacation): 협업학습 엔진과 고객의 역할
모두에게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고객이 내 대신 일하고 월급은 내가 받으면서 휴가까지 떠날 수 있다면 이것보다 더 행복한 회사가 있을까요? 오가닉 비즈니스에는 전제가 있습니다. 모든 비즈니스의 설계가 고객과의 협업을 전제로 합니다. 고객이 설문조사에 응해주고 아이디어를 내며 이벤트에 응모하고 인스타그램에 리뷰를 남기는 역할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즈니스의 구조 자체가 고객의 협업이 없으면 아예 불가능한 것을 말합니다.
테슬라는 고객과 협업하기 위한 도구로 “데이터 엔진(Data engine)”을 자체적으로 만들고 개발 프로세스에 적용했습니다. 테슬라는 고객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 생산 과정을 ‘협업학습 엔진’으로 만들었습니다. 고객이 직원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한, 오가닉 비즈니스의 전형적인 사례로 저희를 놀라게 한 구조이기도 합니다.
이 수업에서는 고객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여정, 여기서 고객의 역할과 협업의 원리, 이를 통해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과정이 어떻게 다시 문제를 발견하고 정의하는 과정이 되는지, 그 선순환에 대해 알아봅니다.

[4강] 패러다임의 전환과 나의 일: 사례분석과 실습 토론 / 가까운 미래의 변화와 ‘나’의 일
3강까지 각 주제별 실습 과제를 드릴 예정입니다. 듣기만 하는 것보다 직접 펜을 잡고 그려보고 써보면 어떤 부분을 이해했고 모호한지, 잘못 알고 있는지 수강생도, 저희도 알 수 있게 됩니다. 4강에서 실질적인 토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4강에서는 실습 과제들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무엇이든 묻고 답하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특히 전체를 이해하게 되면 가까운 미래가 머릿속에 그려지게 될 것입니다. 이미 우리 일과 삶에 들어온 패러다임의 변화, 나는, 우리 회사는, 어떻게 진화해야 할까 질문이 비로소 시작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강에서 재미 > 2강에서 의문 > 3강에서 혼란 > 4강에서 설레임이 있다면 성공적인 여정입니다 🙂

수강료
- 4강 패키지 (부가세 포함)
- 얼리버드
80만 원> 40% 할인 적용 > 48만 원 (5월15일까지) - 일반
80만 원> 30% 할인 적용 > 56만 원 - 기존 참여자 16만 원 (기존 4강 패키지 옵션 재수강시)
- 얼리버드
- 지방 거주 또는 부득이 결석시 Personal use only 줌 링크 제공드립니다.
- 전체 강의가 퍼즐처럼 연결되어 있어 1강도 놓치시면 안됩니다 🙂
- 혹시 못오시는 날짜가 있으시면 미리 알려주세요. (하지만 현장에서 꼭 들으시기를 권유드립니다 🙂
수업신청 방법
아래 링크에서 수강 정보를 입력해주시면 개별 안내드리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전화 또는 메일로 문의해주세요.
- 수강자 정보 입력 구글 Form (결제정보는 등록 후 안내드립니다)
- 전화: 02-6951-1234
- 이메일: yun.agn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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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규 교수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중앙일보 인터뷰)
서울대생 수강신청 경쟁률 1위…’테슬라 교수님’ 강의 비밀
그럼 6월 수업에서 뵙겠습니다.
오가닉미디어랩 윤지영, 노상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