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는 왜 유기적 협업인가? (Why IoT is Organic Collaboration)

IoT는 왜 유기적 협업인가? (Why IoT is Organic Collaboration)

<이전 포스트: 연결의 6하원칙와 IoT 네트워크>

모든 것이 연결되는 시대, 내가 네트워크의 노드로 존재하는 시대에 나는 누구인가? 지금, 여기, 모든 개체와 항시적으로 연결된 관계에 놓인, 나는 이제 누구인가? 거대한 사회관계로부터 은둔하는 나(개인)든, 평등한 관계속의 나(민주주의)든, 조각난 커뮤니티(tribes)속의 나(일상의 사회학)든 그 시대를 대표하는 사회적 관계는 역사적으로 우리를 규정해왔다. 그렇다면 세상의 모든 개체가 거대한 네트워크로 살아 움직이는 시대에는 무엇이 나를 규정할 것인가?

성급한 답변은 당연히 무모하다. 그 대신 여러분들과 수수께끼를 하나씩 푸는 마음으로, 이 글에서는, 하나의 사회 관계에 집중하려고 한다. ‘협업(collaboration)’이다. 가정은 이런 것이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