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영업사원이다: 바이럴 확산의 공식(Sticky-Viral-Paid), 어떻게 조합할 것인가?

고객이 영업사원이다: 바이럴 확산의 공식(Sticky-Viral-Paid), 어떻게 조합할 것인가?

<추천 포스트: 바이럴은 과학이다>

2015년 7월말부터 10월까지 테슬라는 한시적으로 이벤트를 하고 있다. 테슬라 자동차 소유주의 추천을 통해 모델S를 구입하면 소유주와 구매자 모두에게 각각 천불을 인센티브로 지불하는 고객 추천 프로그램(referral program)이다. 엘론 머스크는 고객에게 보내는 메일에서 그 동안에도 모델S 소유주들의 입소문을 통해 많은 판매가 있었고 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실험을 한다고 언급했다. 광고에 돈을 쓰지는 않지만 테슬라 스토어에서 테슬라를 한 대 파는데 드는 비용을 산정하면 평균 2천 불에 달한다. 테슬라는 이를 고객에게 돌려주기로 결정한 것이다. Continue reading

바이럴은 과학이다 (Effects of Viral Coefficient, Retention Rate, and Cycle Time on Viral Expansion)

바이럴은 과학이다 (Effects of Viral Coefficient, Retention Rate, and Cycle Time on Viral Expansion)

<추천 포스트: 바이럴만 살아남는 좁은 세상, 그것이 알고 싶다>

바이럴(viral)이란 무엇인가? 바이럴 마케팅의 성공사례는 많지만 직접 실행해 보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는 결과에 실망하고 역시 매스미디어 마케팅이야라고 성급히 결론 짓기도 한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이는 바이럴한 확산의 근본적인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이다. 많은 경우 고객이 제품을 추천하고 다른 사용자를 가입시키면 물질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법을 바이럴 공식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바이럴 확산은 예술이자 과학이다. 이 포스트에서는 바이럴이 왜 과학인지 감염과 확산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이 포스트를 통해 바이럴을 막연한 입소문이 아니라, 네트워크 비즈니스의 성공을 측정하는 과학적 지표이자 근거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어떤 콘텐츠가 감염성이 높은지, 어떻게 감염을 더 쉽게 만드는지 등, 바이럴 확산의 예술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Heath 형제의 Made to stick과 이의 아류인 Jonah Berger의 Contagious를 읽어보기 권한다.)
Continue reading

바이럴만 살아남는 좁은 세상, 그것이 알고 싶다 (Small World and Viral Marketing)

바이럴만 살아남는 좁은 세상, 그것이 알고 싶다 (Small World and Viral Marketing)

<추천 포스트: 경험이 광고다: “아뇨, 우버를 불렀어요”>

최근 오가닉미디어랩은 예상치 못한 경험을 했다. 한 포스트가 거의 일주일만에 페이스북 등에서 5천번 이상 공유되었고 2만이 훨씬 넘는 뷰를 달성하였다. 물론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나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비교하면 우스운 숫자지만 오가닉미디어랩처럼 지루한(?) 글만 생산하는 입장에서는 소위 대박이 난 것이다. 이러한 사례들은 연결된 세상에서 글이든, 음악이든, 광고든 정보가 얼마나 빠르고 광범위하게 전파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 글에서는 이런 현상이 극히 일부에서만 우연히 발생하는 예외적인 현상이 아니라 왜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지를 살펴본다. (이러한 현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이 다음 글에서 이어질 것이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