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영역과 공적영역의 ‘소셜게임’ (Social play between private and public space)

<관련 포스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나’의 정체성>

우리 안에는 공적인 ‘나’와 사적인 ‘나’가 공존한다. 사회적으로 참여하고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나’와 은밀한 개인 공간에서 아늑한 생활을 하고 싶은 사적인 ‘나’이다. 일과 가정에도 균형이 필요하다. 한 쪽이 부족하면 결핍을 느낀다. 이 균형이 성립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공적 공간과 사적 공간이다. 두 영역은 계속 진화해왔지만 지금 소셜미디어에서는 그 변화가 매우 드라마틱한 방식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두 영역의 특성과 변화를 살펴본 후 새로운 현상을 어떻게 읽고 대응해야 할지 ‘사용자 정체성’ 관점에서 논의하도록 하겠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