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일인 서점 챌린지 (2nd Individual Book Store Challenge)

2차 일인 서점 챌린지 (2nd Individual Book Store Challenge)

*2차 일인 서점 챌린지는 종료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는 ‘일인상점‘이라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간 «오가닉 마케팅»의 출간과 함께 오픈했으며 “서로에게 좋은 것을 추천하는 모두가 서로의 상점”이 될 수 있다는 신념을 구현한 것입니다. 일인상점을 통해 구매하면 구매와 동시에 상점이 되는 프로세스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오가닉 미디어» 개정판을 출간하며 두번째 일인 서점 챌린지를 실시합니다!

일인 서점이란 무엇인가?

책을 추천하는 모든 독자가 서점(영업사원)이 되는 것입니다. 서점처럼 물건을 직접 납품받거나 쌓아놓지 않아도 ‘링크’의 연결만으로 수수료를 받는 것이지요. 일인 서점은 여러분이 어디에서 책을 추천하든, 연결된(connected) 상태라면 모두 마케팅 활동으로 측정되고, 판매가 이뤄지면 서점처럼 보상을 받는 개념입니다. 저희는 앞으로 모든 독자가 서점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 실현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해 실시하는 2번째 이벤트입니다! Continue reading

연결을 만드는 콘텐츠의 본질, 그리고 4가지 유형 (4 Types of Contents)

연결을 만드는 콘텐츠의 본질, 그리고 4가지 유형 (4 Types of Contents)

매일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찍으며 매 찰나 콘텐츠를 생산하는 우리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전문가이고 아마추어인지, 미디어이고 아닌지, 콘텐츠이고 아닌지를 구분하기는 어려워졌다. 의미도 없어졌다. 모두가 생산하고 서로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관계다. 매일 만나는 친구들이든 그보다 많은 규모의 사람들이든, 팬이든, 청중이든 간에 소통할 소재가 있다면 도구는 널려있다. 콘텐츠는 쏟아진다.

굳이 방송국 스튜디오로 가지 않아도 우리는 모두 지속적인 ‘온 에어(On air)’ 상태를 살아가고 있다. 이제는 아예 ‘라이브’ 방송도 쉽게, 편집도 쉽게 할 수 있는 도구들이 지천에 널렸으니 상황은 더욱 보편화될 것이다. 이 중에서 점착(sticky)될만한 콘텐츠를 일관되고 집요하게 생산하고 소통하면 미디어로서의 브랜드를 갖게 되기도 한다. 브랜드란 결국 연결의 결과로 나타나는 네트워크가 아니던가. ‘대도서관’, ‘춤추는곰돌‘, ‘도티‘ 등과 같은 1인 미디어, 개인 방송 채널이 대표적이다. 개인이 방송국이고 콘텐츠고 브랜드이며 그냥 시청자가 아닌 적극적 참여자와 함께 만드는 콘텐츠의 춘추전국시대다. Continue reading

샤오미와 비즈니스의 사회적 진화 (Xiaomi: Social Evolution of Business)

샤오미와 비즈니스의 사회적 진화 (Xiaomi: Social Evolution of Business)

연결의 실마리

파리에 도착한 다음 날 20년 지기 친구들을 만났다. 3구에 있는 새로 생긴 식당 ‘엘머(Elmer)‘는 변화하는 파리를 보여주는 듯했다. 입구에 들어서자 프랑스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넓고 탁 트인 공간, 모던한 나무 인테리어에 일단 기분이 좋아졌다. 왠지 즐겁고 맛있는 점심이 될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다. Continue reading

바이럴만 살아남는 좁은 세상, 그것이 알고 싶다 (Small World and Viral Marketing)

바이럴만 살아남는 좁은 세상, 그것이 알고 싶다 (Small World and Viral Marketing)

<추천 포스트: 경험이 광고다: “아뇨, 우버를 불렀어요”>

최근 오가닉미디어랩은 예상치 못한 경험을 했다. 한 포스트가 거의 일주일만에 페이스북 등에서 5천번 이상 공유되었고 2만이 훨씬 넘는 뷰를 달성하였다. 물론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나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비교하면 우스운 숫자지만 오가닉미디어랩처럼 지루한(?) 글만 생산하는 입장에서는 소위 대박이 난 것이다. 이러한 사례들은 연결된 세상에서 글이든, 음악이든, 광고든 정보가 얼마나 빠르고 광범위하게 전파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 글에서는 이런 현상이 극히 일부에서만 우연히 발생하는 예외적인 현상이 아니라 왜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지를 살펴본다. (이러한 현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이 다음 글에서 이어질 것이다.) Continue reading

네트워크 효과: 사용자 관계가 가치를 만든다 (Network Effects: Focus on Links NOT on Nodes)

네트워크 효과: 사용자 관계가 가치를 만든다 (Network Effects: Focus on Links NOT on Nodes)

<추천 포스트: 정보는 세상의 중심이 되고 연결은 세상을 지배한다>

지난 글에서는 왜 모든 비즈니스가 네트워크 비즈니스가 되고 있는지 ‘물질과 정보, 노드와 링크’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이 글은 3천번 이상 공유되면서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한 시장의 변화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다. 오늘은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 보자. 네트워크라고 하면 사업자들은 막연히 ‘네트워크 효과’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사용자 수를 많이 확보하면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과연 네트워크 효과일까? Continue reading

경험이 광고다: “아뇨, 우버를 불렀어요” (Evolution of Advertising: Experience is Advertisement)

경험이 광고다: “아뇨, 우버를 불렀어요” (Evolution of Advertising: Experience is Advertisement)

<추천 포스트: [4월 Tasting Class] 미디어의 진화와 오가닉 마케팅 4/28(목)>

우버(Uber)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55조에 이른다. 회사가 2009년에 설립되었고 서비스가 출시된 것은 그 이듬해 여름, 그러니까 약 5년동안 55조의 가치를 만든 것이다(참고로 현재 현대자동차의 시가총액은 약 37조다). 공장도 없고 소유한 차도 한대 없지만 전세계 운송업이 들썩인다. 내가 맨 처음 우버를 이용한 것은 파리에서였다. 그 놀라운 첫 만남 이후 미국에서도 스페인에서도 더 이상 택시를 타는 일은 없어졌다.

글 제목은 광고라 써놓고 왜 뜬금없이 우버 칭찬인가? 이 글은 우버의 광고이기 때문이다. 오늘 나는 연결이 지배하는 시대에서 광고의 본질적 변화를 논의하려고 한다. 이것은 굉장히 어려운 도전이 될 것이다. 거대하고 멋진 광고가 아니라 ‘네트워크’로 관점을 전환하여 손에 잡히지도, 눈에 보이지도 않는 광고를 짚어볼 것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입소문이 중요하다, 소셜 네트워크가 어떻다라는 논의를 완전히 넘어설 것이다.

현상을 광고의 콘텐츠, 컨테이너, 컨텍스트(미디어의 3요소)로 나누어 사례와 함께 파헤치고 어떻게 ‘경험(experience)’이 광고를 대체하는지, 아니 광고 자체가 되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이 경험의 본성이 광고를 다시 정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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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진화와 오가닉 마케팅 (Media Evolution and Organic Marketing)

2015년 5월 공개되었던 이 글은 “왜 오가닉 마케팅인가?”라는 제목의 글로 다시 태어났습니다(2016년 10월 10일 공개).

브랜드는 네트워크다 (Brand is Network)

브랜드는 네트워크다 (Brand is Network)

<추천 포스트: 왜 오가닉 마케팅인가?>

브랜드라는 단어가 우리 블로그 제목에서 오늘 처음 등장하는 것 같다. 나는 브랜드 전문가도 마케터도 아니다. 그런데 미디어 진화를 강의하고 혁신을 원하는 회사들과 일하면서 필연적으로 받게 되는 질문이 브랜드의 미래다. 왜 그럴까?

미디어가 진화한다면, 그것도 전통미디어에 단순히 소셜미디어 채널 몇개가 늘어나는 정도가 아니라 미디어의 속성 자체가, 사용자의 역할이, 나와 고객의 관계가 변화하고 심지어 내 업의 본질에 대한 질문마저 시작되었다면, 그 중심에 브랜드가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미디어의 진화, 시장 질서의 진화, 사회관계의 진화에 따른 브랜드의 필연적인 변화라 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연결이 지배하는 시대에 브랜드란 무엇이며 어디로 진화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브랜드의 실체를 따져볼 것이다. 이것은 미디어 전문가의 관점에서 쓰여진 글이다. 브랜드와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는 많은 전문가들의 참여와 비평을 기다리며 공개하는 초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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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ure]연결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미디어란 무엇인가? (Redefining Media in a Connected World)

최근 2-3개월간 집중적으로 미디어 산업(전통적 의미의 미디어 산업)과 연결된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모바일 실시간 방송, 스타트업, 통신사업자, 광고 회사, 제작사 등이다. 서로 만난적이 없는 회사들인데도 머리속에서는 스토리가 하나로 연결되었다. 왜일까? Continue reading

[Lecture]연결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기획이란 무엇인가? (Service Design in the Connected World)

예전에는 기획방법론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과도 같았습니다. 비즈니스 아이디어에서 출발해서 기획을 하고 개발하고 시장에 베타버전을 내놓고 테스트를 하는 선형적인 기획이었지요. 저도 그렇게 기획을 했고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연결이 지배하는 이 시장은 불확실성으로 가득찬 시장이 되었습니다.

살아있는 생명체와도 같은 서비스, 사용자가 없으면 꼼짝도 할 수 없는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만드는 비즈니스를 어떻게 만들고 성장시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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