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주말(2014년 5월 31일)에 있었던 EBS-MS MBA 입학식 특강을 공유한다. 토요일 아침이라 머리가 온전히 깨어나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했다. 누구나에게 약점이 있지만 나의 약점은 아침이다. 특히 이번엔 주말에 전투복(?)까지 입고 시동을 걸어야 했으니 일단 커피부터 한사발. Continue reading
Tag Archives: 오가닉 미디어
[Lecture]연결이 지배하는 세상과 콘텐츠의 본질 (Rediscovering Content in the Connected World)
오늘은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는 첫날이다. 퍼포먼스로 진행된 강연, 수업, 세미나 등도 기록하고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는 것이다. 모든 퍼포먼스를 기록할 수는 없겠지만 전체가 모이면 의미있는 스토리가 되도록 정리해보려고 한다.
문제를 정의하고 있는가?
지난 화요일 (2014년 5월 27일)에는 광화문 서머셋펠리스에서 콘텐츠 세미나가 있었다. 청중은 마케팅과 PR 전문가/실무자였다. 콘텐츠를 생산해서 고객의 관심을 받아야 하고 (그래서 고객사/직장상사/회사의 관심까지 연결되어야 하고) 성과를 측정해서 보고해야 하는 전문가들. 이분들이 콘텐츠를 만들면서 던지는 질문은 한가지다. Continue reading
종이책 ‘오가닉 미디어’의 3월 북포럼(날PD) 현장 기록
3월 26일 저녁 강남구 신사동. [오가닉 미디어]의 종이책 출간 한달, 첫 오프라인 이벤트를 날(Knol)PD님의 ‘북포럼(Book Forum)‘과 함께 했다. 나눔의 즐거움이 생생한 시간. 벌써 7년째 ‘살아서’ 이어져온 북포럼의 역사를 한눈에 보는 듯했다.
오가닉 미디어가 종이책으로 태어났습니다!
블로그에 소개한 글들이 씨앗이 되어 오가닉 미디어가 종이책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동안 글을 읽어주시고 피드백을 주신 여러분들이 함께 만들어주신 책입니다.
윤지영, 오가닉 미디어(Organic Media): 연결이 지배하는 미디어 세상, 21세기북스, 2014년 2월21일. Continue reading
비트코인, 우리가 은행이다 (We are a Bank in Bitcoin)
<이전 포스트: 연결이 지배하는 세상, 화폐의 필연적 진화>
지난 포스트에서는 오가닉 미디어 세상에서 왜 새로운 화폐 시스템이 출현할 수밖에 없는지 논의했다. 이번에는 시대가 요구하는 대안으로 비트코인을 다룰 것이다. 비트코인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글에서 비트코인은 답이 아니라 ‘현상’이니 안심하기 바란다. 연결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화폐(거래시스템)가 진화하는 방향을 짚고 그 흐름을 해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결이 지배하는 세상, 화폐의 필연적 진화 (Inevitable Evolution of Money in a Connected World)
얼마전 일본을 다녀오면서 환전 때문에 한바탕 곤혹을 치뤘다. 새벽에 김포공항 환전소가 문을 닫는 바람에 곧장 출국, 현지에서도 기회를 놓치고 엉겹결에 동경 근처 시골로 바로 가게 된 것이다. 설마 했는데 식당도 박물관도 현금이 아니면 먹을 수도 구경할 수도 없었다. 가까스레 현금 인출기를 찾았지만 일본 카드가 아니면 무용지물이었다. 라면 한그릇도 못사먹는 처지가 되니 지갑속의 원화는 돈이 아니라 그냥 종이였다. 우여곡절 끝에 한국분을 만나 십만원 정도 환전하는데 성공하고 눈물겨운 하루는 천만다행으로 일단락 되었다.
Continue reading‘안녕들하십니까’ 사례가 보여준 오가닉 미디어 현상 (Looking into ‘Are you OK?’ Phenomena through the lens of Organic Media)
‘안녕들하십니까’ 현상은 미디어의 형태변이와 진화를 증명하는 재미난 사례다. 지금은 연일 트위터와 페이스북 얘기가 끊이지 않고 유튜브 조회수가 뉴스가 되는 시대다. 모든 일이 온라인에서 벌어진다. 그러던 중 ‘안녕들하십니까’는 전에 없는 참신한 포맷과 스토리텔링, 왠지 단순한듯 복합적인 전개방식, 다양한 소재와 신선한 등장인물로 몇주째 고공행진중인 한편의 드라마가 되었다. Continue reading
네트워크의 이중성 (Duality of Network)
<이전 포스트: 네트워크의 4가지 속성>
내가 네트워크와 씨름한지도 20년이 넘었다. 논문도 쓰고 사업 전략에도 적용하고 직접 SNS를 만들어 운영도 하면서 네트워크를 경험하려고 애썼다. 그런데도 네트워크는 여전히 어렵고 아직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마치 까다로운 애인처럼. 왜 그럴까? 네트워크에게는 이중적 성격(양면성)이 있다. 어느 각도, 어느 시점, 어떤 상황에서 보는가에 따라 항상 다른 면모를 보인다. 네트워크에 대한 성급한 판단이 위험한 것도, 한편으로는 네트워크가 매력적인 것도 바로 이런 이중적 성격 때문이다.
네트워크의 이중적 성격은 역사적, 기술적, 철학적 관점에서 매우 다양하게 논의될 수 있다[Pierre Musso, Critique des réseaux, Paris, 2003]. 이 글에서는 인터넷 시장의 원리를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 네트워크 서비스를 만들거나 연구, 이용해야 하는 사업자, 독자들을 위한 시사점에 집중하고자 한다. Continue reading
16세기 SNS에서 오가닉 미디어를 배운다 (Learning Organic Media from the Republic of Letters)
대학원 수업중에 오가닉 미디어를 소개하니 한 학생이 질문을 한다. ‘그럼 농약 미디어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일동 웃음)’ 오가닉 미디어는 사용자 참여를 통해 ‘유기적’으로 성장하는 미디어를 말한다. 사용자가 친구맺고 글을 쓰고 연결하고 대화할수록 네트워크가 성장하고 그것이 서비스의 가치가 된다.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지 않으면 서비스는 성장을 멈추고 곧 도태한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농약이랄까. 낚시글로 트래픽 올리고 사용자를 (외부 서비스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가둬놓고 장사하는 서비스들이 농약 미디어에 해당하겠다.
기획자든 마케터든, 건강하게 자라는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은 SNS 시대 모든 사업자들의 고민이다. 그런데 SNS가 (농약없이) 무려 300년 이상 지속된 사례가 있다. 이번 글에서는 르네상스부터 근대까지 이어진 ‘서신공화국(Republic of letters)’을 오가닉 미디어 관점에서 살펴본다. 특히 네트워크의 특성, 사용자 인터페이스, 매개 유형, 핵심기능을 해부하고 오가닉 미디어의 진화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얻는다. Continue reading
연결된 세상에서 연결되지 않은 기사들 (Disconnected News in a Connected World)
이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먹게 된 것은 며칠전 오가닉 미디어랩의 포스트가 어떻게 확산되고 있는가를 검색하다가 전자신문의 기사로 둔갑된 오가닉 미디어랩의 포스트를 발견하면서이다.
우선 사실 관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오가닉 미디어랩의 포스트는 벤처스퀘어와 협의를 통해 벤처스퀘어 웹사이트에 게재가 된다. 그런데 여기에 게재된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의 소셜게임‘이라는 포스트가 전자신문의 채널인 ebuzz의 기사처럼 게재되었고 이 기사가 전자신문의 기사처럼 다음 뉴스에도 배포가 된 것으로 판단된다. Continue reading
![[Lecture]연결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사업자는 누구인가? (Redefining Business in the Connected World) [Lecture]연결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사업자는 누구인가? (Redefining Business in the Connected World)](https://organicmedialab.com/wp-content/uploads/2014/06/ebs-ms-mba_0531_2014.jpg?w=594&h=476&crop=1)
![[Lecture]연결이 지배하는 세상과 콘텐츠의 본질 (Rediscovering Content in the Connected World) [Lecture]연결이 지배하는 세상과 콘텐츠의 본질 (Rediscovering Content in the Connected World)](https://organicmedialab.com/wp-content/uploads/2014/05/domination_of_network.jpg?w=594&h=476&crop=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