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도 네트워크다 (Space IS Network)

<이전 포스트: 끝이 곧 시작이다>

이 포스트를 다 읽은 후에 기억해야 할 것은 한가지다. 쉬운 이해를 위해 네트워크의 확장이 곧 공간의 확장이라고 앞서 표현하기도 했지만 더 과격하게 말하면 인터넷 시장에서 기존의 공간은 아예 잊어야 한다.

그래야 ’20-30대 남성’ 등과 같은 막연한 타겟팅에서 벗어날 수 있고, 메시지 전달보다 오히려 그 이후 고객 한사람 한사람의 구체적인 행동에 포커스를 맞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동네 야채가게에서 전단지를 뿌리는 대신 십년지기 단골과 친구처럼 대화하고 원하는 것에 귀기울이는 것. 온라인에서는 그 대화가 ‘연결(link)’로 이어지고 연결이 새로운 스토리를 펼치게 되는 것이 다를 뿐이다. 그 스토리의 결과가 네트워크이다.  Continue reading

왜 오가닉 미디어인가? (Why Organic Media?)

왜 오가닉 미디어인가? (Why Organic Media?)

미디어는 인터넷 현상을 기점으로 갑자기 네트워크의 유형으로 변모한 것이 아니다. 미디어의 속성 자체는 본래 ‘네트워크’를 내포해왔다. 다만 이것이 현대사회에서 사회적, 기술적 요소들과 적극적으로 결합되면서 현상적으로 두드러지기 시작한 것이다. 모든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곧 미디어라는 관점에서 보면 미디어는 태생적으로 네트워크라 할 수 있다. Continue reading